암행어사는 누굴까요?
암행(暗行)은 ‘몰래 다닌다’는 뜻이고, 어사(御史)는 ‘왕의 특별한 명령을 받고 지방에 파견되던 벼슬’을 말해요. 그러니까 암행어사는 임금의 명령을 받아서 지방 관리들이 백성을 잘 다스리고 있는지 몰래 살피는 일을 했답니다. 또 누가 암행어사인지, 어느 고을에, 언제 올지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암행어사는 지방 관리들을 항상 조심하게 만드는 역할도 했어요.
여러분은 암행어사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나요?
암행어사로 나타나서 춘향이를 구했던 이도령요? 아니면 마패? 어사 박문수?
지금부터 암행어사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